오늘 이 순간, 가장 행복한 시간 되길
오늘 이 순간, 가장 행복한 시간 되길
  • 류영우 기자
  • 승인 2019.05.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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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사랑나눔 큰잔치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사랑나눔 큰 잔치가 지난 8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렸다.

진안자활기업협의회가 주관하고, 진안지역자활센터, 나눔복지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11개 읍면에서 참가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눔복지센터 사회서비스 봉사자들의 '어버이 은혜'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느티나무 앙상블의 공연과 연극 '진안장날 습격사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최옥미 협의회장은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카네이션의 꽃말처럼 사랑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참석해 주신 어머님, 아버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한다. 오늘 하루가 그런 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자활센터 김완술 센터장도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웃고, 먹을 것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어르신들의 즐거운 인생에 오늘의 행사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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