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영(마령초 3)

나는 화요일이 좋다. 왜냐하면 학교 방과 후에서 미술을 하고, 뭔가 화요이리에 일어나는 일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재미있었다.
학교에서 내가 젤 싫어하는 수학도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재미 없지도 않았다.
영어도 했는데, 재미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학교에서 자전거를 타러 가는데, 가진이가 두발자전거를 못타서 선생님이 자전거를 가져와서 가진이를 연습시켰는데, 우리 반 애들이랑 나도 탔다.
오랜만에 타니까 재미있었다.
역시 화요일이 제일 좋다.
토요일이랑 일요일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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