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절 따야 40kg 한 자루
배덕임(81, 동향면 학선리)

요시는 넝굴콩 따기 위해 으자위에 올라가서 높은 줄 타고 올라간 콩 따기가 무릎이 아파 너무 힘듭니다.
한나절 내 따야 사십키로 쌀자루 마대자루 하나 따서 밭에서 도로까지 궁굴려 나와서 유무차다 올니기 힘들었습니다.
여러 날 하다본이 꽤가 크게 생각났습니다.
자루를 두 개를 가져가서 반 자루씩 두 개로 나누이 이렇게 가볍습니다.
사람은 늙어 죽을때까지 배워가며 사는 게 인생인거요.
유무차 언기도 술하고.
이러캐 좋은거 몰라서 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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