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인(마령초 예비 5)

코로나 바이러스가 싫다.
왜냐하면 '나쁜 병'이기도 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여러 행사가 취소됐다.
스키캠프도 못 갔다. 스키를 탈 사람은 스키를 고르고, 스케이트를 탈 사람은 스케이트를 고를 수 있는 캠프였는데. 나는 스케이트를 골랐었는데, 너무 아쉽다.
졸업식도 각 반에서 한다. 심지어 부모님도 오시면 안 된다고 했다.
너무 아깝다.
태권도 시합도 뒤로 미뤄졌다.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너무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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