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시 진안군향우회 창립

▲ 재안산시 향우회 초대회장에 이선구씨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새해를 맞아 재 안산시 진안군 향우회 초대회장 취임 및 향우인의 밤 행사가 지난 4일 호남 향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재 안산시 진안군민회 민용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철민(용담출신) 호남향우회장과 송영선 군수, 정세균 국회의원, 장경수 국회의원, 임수진 한국농촌공사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재 안산시 진안군민회 이선구 신임 회장이 회원들로부터 만장일치로 추대를 받는 자리였다. 특히, 재 안산시 진안군민회 일동은 고향사랑의 사명감으로 향우애를 발휘하고, 향우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이선구 신임 회장에게 김철민 호남향우회장이 추대패를 전달했다.

이선구 회장은 “향우 여러분들이 안산시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해 머물고 있지만 우리 고향 진안을 항상 잊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향우 여러분과 고향 진안의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호남향우회 김철민 회장은 축사에서 “용담이 고향인 저는 진안군민회가 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있었는데 이선구 회장을 주축으로 향우인들이 결집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 깊고 가슴이 뜨겁다.”라면서 “재 안산시 진안군민회가 진안군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선 군수는 “향우들이 몸은 고향 진안을 떠나 있지만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항상 지켜봐 주었으면 한다.”라면서 “향우 여러분의 애향심에 보답하는 마음을 갖고 고향 발전을 위해 열심히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원은 “향우회원들이 진안을 방문했을 때 고향이 달라진 모습과 발전한 모습을 경험할 겸 금년 여름은 고향에서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면서 “김철민 회장과 이선구 회장 그리고 향우회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떡절단식에 이어 각설이 부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다음은 재 안산시 진안군민회 임명장 수여자 명단이다.
△회장 이선구 △부회장 강칠성 △부회장 이쌍이 △부회장 장수일 △부회장 강금순 △총무 성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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