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추진 '기업-공고 연계사업'에 선정

진안공업고등학교(교장 이강로, 이하 진안공고)가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한 2008년도 ‘기업-공고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기업-공고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난을 완화하고 공업고등학교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50개교에서 올해 65개교로 대상학교를 확대키로 했고 진안공고도 포함됐다.

진안공고 3학년 학생들은 앞으로 연간 120만 원 내외의 훈련비를 받고, 2년간의 협약취업기간 동안에 입영연기가 가능하며 산업기능요원 편입에서도 우대혜택을 받는다. 또 참여 학교에는 맞춤형 교육훈련에 따른 모든 사업추진 운영비와 실습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가 지원돼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배출한다.

한편, 전북중소기업청은 도내 7개 학교가 사업에 신청한 가운데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 이리공업고등학교, 전주공업고등학교, 진안공업고등학교 등 5개 학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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