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시작한 한방기공체조교실은 아토피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신완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2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정선희 씨는 “매주 월, 수, 금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하고 있다.”라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언제라도 보건소에 신청하면 체조교실에 참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방기공체조교실에서는 기공체조시범 및 실습, 기공 마사지, 명상체조, 심신이완요법 등을 통해 기혈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자연치유능력 향상과 더불어 만성질환예방을 도모한다.
보건소 허브보건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하는 한방기공체조 교실에 참가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와 혈압·혈당 체크도 시행한다.
한편, 진안군보건소에서는 한방중풍교실운영, 사상체질건강교실, 경노당 한방 건강교실 등 한방프로그램과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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