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우체국(국장 오세창)이 우체국 쇼핑상품을 통하여 지역특산품의 지명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우체국 쇼핑은 전국의 특산품을 엄선한 상품으로 소비자가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www.epost.go.kr)으로 주문하면 산지에서 직접 상품을 공급 받아 우편망을 통해 집배원이 원하는 곳까지 소포로 배달해 주는 우체국의 특화된 우편서비스다.2003년도 진안지역의 쇼핑 공급현황은 9,582건에 매출액 1억8천만원으로 전년대비 28.8% 증가하였으며 올해는 2억5천만원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나 현재 진안군 지역 우체국 쇼핑상품은 7개 업체에서 18품목 49종류로 전국 7,000여종에 비해 0.7%를 차지하여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농산물을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우체국 쇼핑 할인 대잔치’를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15일 동안 실시하며 할인대상상품은 모두 4,944여종으로, 최고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진안지역에서는 수삼, 표고버섯, 머루주, 홍삼캔디 등 7개 업체에서 41종류가 참여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진안 주민들의 내고장 상품 이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또한 행사기간에 우체국창구 및 ePOST이용 5만원 이상 구매고객과 1회 30개 이상 구매고객 등 4,190명을 추첨 핸드폰 등 다양한 사은품지급 등 이벤트행사도 함께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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