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마령중 2)

방학을 보내고 있다.
마령중은 방학을 늦게 시작해서 중간에 학교에 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정말 행복하다.
하지만 나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방학이 사라지고 있다.
개학이 다가온다.
그럼 나는 3학년이 된다.
이 아까운 방학이 안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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