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정세균, 한나라당 장용진, 평화통일가정당 최대식, 무소속 안성현
통합민주당 정세균(58·진안), 한나라당 장용진(41·무주), 최대식(42·임실) 평화통일가정당 예비후보가 최종적으로 공천 확정됐다.
이로써 안성현(45·서울 은평구) 무소속 예비후보 등 4명의 후보가 우리 지역구에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황영상 예비후보는 공천결과에 승복한다는 태도다.
황영상 예비등록 후보자는 "이번 공천결과에 승복을 한다."라면서 "정당을 떠나 국회의원 선거에 임한다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고 말해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또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통합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양영두 후보는 "정당의 공천 결과에 대해 담담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있다."라면서 "이번 주 중으로 생각을 정리해 확고한 의사표명을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양영두 후보는 여운을 남기고 있어 이번 주가 되어야만 총선출마 여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 동안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치게 되면, 선거일 전날까지 15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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