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진안제일고 2)

6월7일 화요일, 진안제일고 개별반에서 2교시때 체육을 했다. 병준이가 갑자기 "농구를 하자"고 해서, 쉬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농구를 했다.
1조는 미선이 누나, 병준이가 하고, 2조는 나, 수연이가 팀을 했다.
처음에 공을 들고 병준이 팀 쪽으로 공을 '슛'하고 넣었는데 공이 날아갔다.
조금 있다가 수연이가 어디로 가서, 이정현 선생님이 수연이 대신 교체를 해 주셨다. 이정현 선생님이 들어오시니까 아까보다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병준이가 8점을 넣었고, 막판에 나하고 이성현 선생님이 골을 넣었지만 아쉽게도 8대 7로 병준이 팀이 이겼다.
평소에 내가 농구에 관심이 없었는데 선생님과 애들이랑 같이 농구를 해서 좋았다.
나중에 또 농구를 하면 꼭 이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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