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고충 및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위한 상담서비스 제공

진안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운영날짜는 17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진안군청 강당에서 열린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상담조사관이 농어촌 등 민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국민의 고충과 애로를 듣고 처리하는 현장 중심의 상담서비스이다.

군은 원활한 상담을 위해 사전 상담 신청을 받았으나, 당일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근 지역인 무주군과 장수군 주민들도 희망 시 참여할 수 있다.

상담 분야는 일반행정·문화·교육·노동·산업·환경·도시계획·교통·도로·세무·주택·건축·경찰 등 모든 행정 분야다.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협업 기관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도 함께 참여해 생활법률·소비자피해·사회복지·지적(地籍)·노동관계에 대한 고충 민원 상담도 진행된다.

전춘성 군수는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충이 원활하게 해결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진안군도 군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군민들의 입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고충이 쌓이지 않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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