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천면민 소통공간 명칭 주민공모

주천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서 건립하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공간이 주천면 주민공모를 통해 이름이 생겼다. 
주천면 농촌중심지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만춘)는 지난 7월11일부터 25일까지 건물이름 공모전을 진행해 총 18건의 명칭공모가 접수됐다. 18개 명칭 중 임시운영위원회에서 2개의 공모안을 선정하고, 면사무소와 농협에 투표판넬을 비치하고 일주일 동안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주천중학교에 재학중인 백승민 학생이 공모한 '행복나눔'과 지역주민이 공모한 '산골짝' 2건을 놓고 주민투표한 결과 행복나눔은 54표, 산골짝은 18표를 얻어 '행복나눔'이 1등을 차지했다. '행복나눔'은 다같이 행복을 나누는 공간을 표현한 것이고, '산골짝'은 깊은 산속의 주천을 친근한 순우리말로 표현한 것이다. 

1등에 선정된 공모작품엔 지역상품권 5만원권이, 2등 작품에는 센터 카페 10회 이용권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주천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주천 행복나눔 센터와 주천 행복나눔작은도서관을 짓고 있다. 주천 행복나눔 센터는 주민사랑방인 카페, 배구장, 동아리실로 구성돼 있고, 작은도서관은 열람실과 소강의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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