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치매 영화제 '카시오페아' 무료 상영

지난 27일 치매안심센터가 마련한 치매예방 영화 '카시오페아'를 관람 전, '치매 파트너' 홍보영상을 보고 있다.
지난 27일 치매안심센터가 마련한 치매예방 영화 '카시오페아'를 관람 전, '치매 파트너' 홍보영상을 보고 있다.

진안군은 10월 27일(목) 마이골작은영화관에서 '치매파트너 홍보영상'과 함께 치매 관련 영화인 '카시오페아(안성기, 서현진 주연)'를 지역주민에게 무료 상영했다.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극복을 알리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영화로 이해하는 치매' 영화제를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와 3시, 4회 상영으로 200여명 지역주민이 영화를 관람하였으며 기존의 홍보 틀에서 벗어나 문화 행사를 통해 치매를 쉽게 이해하고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치매예방 뿐 아니라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등의 홍보활동을 함께 했다.

치매의 증상 및 종류는 매우 다양할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발생 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아 그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예방만 잘해도, 예방에 대한 관심만 가져도 치매를 많이 줄일 수 있으므로 이번 행사는 노인성 질환의 대표적인 치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송미경 센터장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병으로 지역사회를 비롯한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중요한 사안이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상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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