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소년수련관, 2022 농촌재능나눔 대상 장관상 수상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이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재능나눔으로 모범이 되는 개인 및 단체에 포상, 격려하고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장관상에 선정된 청소년수련관은 '마을로 찾아가는 청소년 봉사활동:청소년 드림'이란 활동명으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진안 관내 고령화가 심각한 마을에 청소년이 직접 방문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재능나눔 공동식사, 마을환경 개선, 세대공감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으로 마을에 활력을 되찾고 청소년 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이끌어낸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의 마을과 함께하는 청소년활동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 펜데믹이 지속되었던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여러 방법을 통해 계속해 오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효림 관장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돌봄을 받는 객체가 아니라 지역사회에 행복을 주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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