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동(진안중 1)

12월13일 화요일에 유도학원에서 줄넘기 대회를 했다. 가볍게 하려고 마음먹고 몸을 풀고 있었다. 그날따라 컨디션이 좋았는지, 몸도 잘 풀렸다.
종목은 3가지가 있었는데, 첫 번째는 30초 동안 기본 줄넘기 개수에 3초 동안 발 번갈아 뛰기 개수를 합한 개수, 두 번째는 30초 동안 2단 뛰기, 세 번째는 1분 동안 둘이서 하는 2인 줄넘기였다.
내가 줄넘기를 잘 하는 편이기도 하고, 컨디션도 좋았던 게, 첫 번째와 두 번째에서 1위를 해 5천원 2개와 뽑기권 2개를 받았다.
뽑기는 모두가 했지만 나는 2개를 더 받은 셈이다.
그 첫 번째 뽑기에서 만족스러운 인형이 나왔지만, 나머지는 별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래도 1등 두 번을 한 것에 기분 좋게 집에 갈 수 있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