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진(마령초 6)

난 화요일부터 계속 피자가 먹고 싶었다. 하지만 먹을 수가 없다.
이유는 나는 폰이 없고, 먹을 날이 없다.
피자는 특별한 날에 먹는데, 이제 특별한 날이 별로 없다.
오늘 꼭 피자가 먹고 싶은데.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