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 신촌마을 출신 김인권 대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정천면 신촌마을 출신 김인권 (주)크린텍 대표가 마스크 5만장을 전달했다.
정천면 신촌마을 출신 김인권 (주)크린텍 대표가 마스크 5만장을 전달했다.

지난달 28일 군수실에서는 마스크 제품생산과 관리를 주로 하는 전주 소재의 (유)크린텍(김인권 대표)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KF94 마스크 약 5만장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식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다.

정천면 봉학리 신촌마을 출신의 김 대표는 2021년에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진안군에 KF- 마스크 3만 3천여장을 기부한 바 있다.
김인권 대표는 "항상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라며 "지역주민 중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봄철 미세먼지가 많아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의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어 감사하며 기부된 마스크는 유용하게 잘 쓸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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