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진안제일고 3)

4월2일 일요일에 중앙초에서 골키퍼 연습을 했다. 큰 골대에서 형이 공을 주면 나는 막으면 된다.
처음에 공이 나에게 왔을 때 나도 모르게 피했다. 두 번째는 발로 공을 막았는데 발이 너무 아팠다. 형을 공을 차는데 발 힘이 너무 좋아서 공을 막는 내 손이 너무 아팠다.
그렇게 하다보니 공을 20개 넘게 막았다. 내가 공을 이렇게 잘 막는지 처음 알았다.
성필이가 나 보고 "공을 잘 막는다"며 골키퍼를 하라고 했는데, 연습을 잘 한 것 같다.
나중에 골키퍼 연습을 더 해서 우리팀이 이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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