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조위원장선거는 군청상황실과 읍·면 투표구를 순회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위원장이었던 김정수씨가 전라북도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치루게 됐다. 아침 9시부터 진행된 이번 선거는 오후 4시까지 투표를 마감했다. 총 선거인 수 468명 중 75%의 투표율을 보인 이번 선거에서 장 당선자는 90.6%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위원장에 당선 되었다.
장현우 신임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군 노동조합의 위상을 높이고 군 공무원의 입장을 대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장 위원장은 "노동조합원의 단합과 더 많은 공무원이 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노동조합에 관심을 가지고 성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 수 486명 중 투표인 수 351명이 참가해 찬반투표로 진행했으며, 찬성 318표(90.6%), 반대 31표(8.8%)가 나왔다.
모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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