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가공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 운영중
진안의 특산품 및 농산물을 접목한 특색있는 디저트 메뉴

농식품 가공창업아카데미 심사과정이 지난 7일 열렸다.
농식품 가공창업아카데미 심사과정이 지난 7일 열렸다.

농식품 가공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여 운영하는 이번 심화과정은 총 5회차로 구성돼 지난 7일 3회차를 마쳤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2기) 수료자와 진안군 관내의 베이커리 운영자와 예비 창업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쌀가루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고 친숙한 베이커리 메뉴를 이론부터 실습까지 직접 배울 수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우리쌀 쿠키(르뱅쿠키 3종), △우리쌀 구움과자(마들렌, 휘낭시에), △우리쌀 티라미수, △우리쌀 컵케이크·타르트, △우리쌀 팥빵·고로케(흑돼지, 고추, 깻잎)이다. 
또한, 강사로는 베이커리 맘스브레드의 대표 박명수 씨가 직접 나서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우리 전라북도 지역에서 나는 우리쌀, 가루미를 이용하여 진안의 특산품 및 농산물(곶감, 머위, 홍삼박 등)과 접목하여 특색있는 디저트 메뉴를 개발하며, 대중적이고 친숙한 베이커리 메뉴를 배움으로써 교육생들의 농외소득 창출 및 새로운 대표 먹거리 상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우리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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