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무진장 그라운드골프대회 성황리에 종료
단체전 진안군팀 준우승, 개인전 진안군 이복용 3위

지난 10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무진장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열렸다.
지난 10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무진장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열렸다.

지난 10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무진장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렸다. 
진안군 체육회(회장 정봉운)에서 주최하고, 진안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영배)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무주, 진안, 장수군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과 임원, 김종필 부군수,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용태 전라북도의원, 박춘기 전라북도 그라운드골프협회장, 김영배 진안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선수단과 심판단의 선서로 개막을 알렸다. 바로 이어, 오전에는 단체전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개인전을 진행했다. 
▲단체전 결과 △무주군 팀이 우승(544타)을 차지했고, △진안군 팀이 준우승(549타), △장수군 팀이 3위(581타)를 기록했다. 
▲개인전 결과 △무주군의 장정원씨가 우승(33타)을 거머쥐었고, △무주군의 김진문씨가 준우승(34타), △진안군의 이복용씨가 3위(35타)를 차지했다.

김영배 진안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온 대지가 신록이 우거진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제1회 무진장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라며 "오늘 펼쳐질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승부를 결정하는 자리보다는 만남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그라운드 골프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써 많은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라며 "이번 경기를 통해 지역 간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화합을 다지고 건강을 증진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