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마을주민 모두 외식해서 좋아요
권정이(81, 동향면 학선리)

6일은 천천 와룡휴양림 갈 때는 '어디 이런데로 가는지' 실망 했는데, 가서 최험하는데 에리배이터 타고 3칭 올라가서 산에로 게단을 만들어서 산에로 길을 잘 해 나서 최험하기가 정말 좋고, 산도 좋고, 가슴이 시원하고 마음이 상캐했다.
몸도 풀고, 안자 풀고, 누어서 풀고, 여어가지 최험을 하고 왔다.
8일은 10명이 게 하는데, 가정집에서 하는데, 돼지고기 삼고, 잡최도 하고, 찰밥하고, 김치도 담고, 식캐도 하고, 여어가지 해서 맛잇게 잘 먹고 놀다 골프처고 왔다.
집에 와서 우리 초롱이가 밥을 안 먹어서 죽을 끓여서 미기놓고 밭에 가서 당근 심어 놓고, 참께 줄 처고, 고추약 했다.
9일은 오전에 놀고, 오후에 골프처로 가서 처는데 50미터 하나 넣다. 돈을 주도 기분이 좋았다.
11일 날 초복에는 마을주민들이 모두 외식을 하고 왔다. 사람들이 죽고, 아프고 해서 한 집 식구만큼만 모였다.
우리 집 식구들 모여도 많은데 서이, 서이, 너이씩 먹었다. 거에도 외식을 해서 마음이 좋았다.
12일 날은 오전에는 노인일자이 하고, 11시에 군에서 와서 보건소장하고 와서 진찰해 주서 박고, 거리고 부여회장들 회 하로 가서 점심식사하고, 회 하고 골프장에 가서 골프 6섯박퀴 돌고 20미터 하나, 30미터 하나 넣고 왔다. 정말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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