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파야 먹고 산다
배덕임(85, 동향면 학선리)

날마다 자고, 밥먹고, 땅 파기.
오늘도, 내일도, 모리도 땅을 파야 먹고 산다.
봉곡마을 사시는 심을보씨는 인심 좋으신 분임니다. 마을회관이다 집에 키우든 닭 7마리을 회관이다 주어서 초복날 마을분드리 모두 나와서 포식을 했습니다. 비도 촉촉이 오는 날 좋아했습니다.
인삼, 황기, 대추, 마늘, 당근, 찹쌀 죽 끓이각고 맛있게들 먹었습니다.
13일 날 아침 6섯시 비가 무섭게 쏘다져서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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