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로타리클럽 제56대 신중옥 회장 취임 … 제55대 오성두 회장 이임

신중옥 신임회장이 오성두 이임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중옥 신임회장이 오성두 이임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진안로타리클럽에 제56대 회장으로 신중옥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4일 목화예식장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70지구 진안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는 전춘성 군수와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유관기관 및 단체장, 로타리클럽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안로타리클럽 제56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중옥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56년의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클럽에서 회장을 맏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항상 최고는 아니어도 항상 최선이어야 한다'라는 제 좌우명처럼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맡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월의 태양이 아무리 뜨거울지라도 초아의 봉사로 하나가 된 로타리안의 열정 보다는 뜨겁지 않을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이게 용기를 복돋아주는 실천하는 봉사로 '아름다운 동행'을 회원 여러분들과 지금부터 시작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5대 오성두 이임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오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테마로 지난 1년 전 이 자리에서 취임한 것이 어제 같다"라며 "묵묵히 따라와 주고 응원해준 우리 로타리 클럽 회원 여러분들과 새롭게 시작하는 제56대 신중옥 회장님과 임원진들의 열정과 노고에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한해 동안의 고생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총재 표창에는 진목 이상봉, 송천 전병기 회원에게 △공로패에는 거담 김정학, 록산 박병영 회원에게, △감사패에는 화도 오성두 이임회장과 대현 박이성 총무, 한미조 재무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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