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들 얼마나 마음 아프고, 애달플까
정이월(86, 동향면 학선리)

요즘은 장마비가 너무 강하게 내리여 이번 장마 비에 홍수피해로 너무 피해가 많아.
괴산군에는 댐 물이 넘어 마을분들깨 대피하고 있다. 나도 참깨가 쓰러저서 그걸 손 보니라고 힘들었어. 농민들은 일손을 놓고 산과 들을 바라보며 멍하니 바라보며 있다. 안타까운 표정이다.
그런대 다른곳에 피해 상황을 티비로 보니 비통하고 안탁까운 참사를 보니 너무 너무 내 마음이 아파. 이재민들에게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안타깝습니다.
모든 것이 비물에 잠기여 전국적으로 피해가 너무 많아 어짜면 조습니까. 걱정이요.
이재민들깨서 고통이 얼마나 마음아파 애달플까. 애처럽습니다.
어뜬 만에도 도움이 되지 안아 안타깝습니다.
내 나이 팔십 넘어 살았는대, 이런 재앙은 못 봤는대 어짜면 좋을까.
너무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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