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 소통과 화합 한마당

지난 21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는 제21회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 소통과 화합한마당이 열렸다.
지난 21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는 제21회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 소통과 화합한마당이 열렸다.

지난 21일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유태옥)가 마련한 소통과 화합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진안군전통문화전수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드림예술단의 고고장구를 시작으로 1부에는 기념식, 2부에는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꿈드래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 유태옥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 전라북도 꿈드래장애인협회 하태복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의 지부장들 전춘성 군수,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정소양 관장을 비롯한 복지관 직원들, 전북농아인협회 진안군지부 이용원 지부장, 전북시각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 김춘심 지부장, 진안쌍봉사 주지 보경스님 등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었다. 

유태옥 지부장은 "무더위 속에서 오늘 행사에 축하를 해주시기 위해 참석한 회원님들, 내빈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지부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꿈드래장애인 진안군지부를 위해 더욱더 힘써주시고 애써주실 것을 바라면서 오늘 하루를 마음껏 즐기시고 빛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 지역에 13일부터 19일까지 정말 많은 비가 내렸는데, 반가운 분들 아무도 빠지지 않고 안전하게 다 참석해 주셔서 정말 반갑다"라며 "오늘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자리를 함께 해주신 우리 회원님들, 행사를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 수고 많으셨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는 관내 등록 장애인 1천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지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8시~20시, 주말 9시~18시까지 이동 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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