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향면민의 날 행사 기념식만 간단하게 진행 계획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13회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취소됐다. 이는 지난 15일부터 대대적으로 내린 장마비로 인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및 재산, 인명 피해의 유족들에 대한 아픔을 함께하고자 축제 취소가 결정된 것. 이에 군은 전국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피해복구와 향후 추가적인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진안고원 수박축제추진위원회 및 면 이장단과의 긴급회를 갖고, △축제 전면 취소와 △면민의 날 행사 간소화 진행을 결정했다.
따라서, 29일에 수박축제와 함께 예정돼 있던 제26회 동향면면의 날은 간소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는 기념식과 면민의장 수여식 등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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