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2023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도내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연마를 통한 재난 대비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도내 시·군 의용소방대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춘성 군수, 전라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를 비롯한 의원들, 진안군의회 이미옥 부의장, 전라북도 주낙동 소방본부장, 전라북도 윤정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을 비롯한 대원들 진안소방서 라명순 서장을 비롯한 대원들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경연대회, 화합잔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도민 생명과 소방 안전에 힘을 쓰고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진안소방서 백운 남성 의용소방대 변정기 대장을 비롯한 15명의 모범 의용소방대원에게 유공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개회식을 마친 후 경연대회가 진행됐는데, 소방호스 끌기(남, 여), 수관 연장 및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및 릴레이 등 참석한 대원들은 소방기술을 연마하고 열띤 소방기술 펼치며 자웅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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