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에 강성환, 애향장에 정인용, 효열장에 이의상 씨

지난 21일 성수면(면장 최용주)은 성수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성수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성수면은 면 발전에 헌신·봉사하여 귀감이 되는 면민을 발굴함으로써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2023년도 성수면면의 장 수상자는 3개 부문으로 △산업장에 강성환(61세) △애향장에 정인용(55세) △효열장에 엄창호(83세) 씨다. 

△산업장 강성환 씨는 성수면 반용마을에서 현재 같은 곳에 거주하며, 우수 안전먹거리 농산물 생산, 다양한 작목반 운영,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용작물 기술 습득 등 선도적인 지역 농업인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장에 선정됐다.

△애향장 정인용 씨는 성수면 도통리 출신으로, 재전성수면향우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성수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애향장에 선정됐다.

△효열장에 선정된 이의상 씨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아내를 13년 넘게 간호하고 보살핌으로써 어떠한 환경에서도 가족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어 이웃들에게 큰 귀감이 되어 애향장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10월 3일 개최되는 '제28회 성수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면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