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시장에서 '제6회 귀성객맞이 추석 노래자랑' 열려

제6회 귀성객맞이 추석노래자랑에 참가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6회 귀성객맞이 추석노래자랑에 참가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가위 명절을 맞아 진안고원시장 주차광장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귀성객 노래자랑'이 열렸다.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진안군과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

개회식에 이어 초청 가수 공연과 귀성객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고, 행사 중간에는 대규모 불꽃놀이 및 다양한 경품추첨을 진행하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은구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신 귀성객과 일상에 지치신 군민 모두가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오늘과 같은 애정과 관심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노래자랑 행사를 후원한 동부새마을금고 조용국 이사장은 "우리 동부새마을금고는 진안 농상공인협회와 함께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 진안시장이 전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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