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면민의 날 및 화합의 한마당 대축제
지난 3일 스포츠공감센터에서 제28회 성수면민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수면민과 많은 내외빈이 모인 가운데, 외궁초, 진성중,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 노래교실, 신나는 예술버스팀 등이 준비한 다양한 식전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로 면민의 날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는 전춘성 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용태 전북도의원, 각 기관 사회단체장, 향우회원들이 참석해 면민의 날을 축하했고, 면민의 장과 국회의원 표창, 우수직원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식 등 성수면을 위해 공헌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면민의장에는 산업장에 강성환, 애향장에 정인용, 효열장에 이의상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안평마을 온현숙, 포동마을 윤재득, 원좌마을 이정삼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팀장 양재수, 맞춤형복지팀원 김수진씨가 우수직원표창을 수상했으며, 진성중학교 3학년 김현수, 김단우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오후까지 이어진 이 날 행사에서 탤런트 전원주 및 다양한 공연단의 무대와 함께 면민노래자랑, 경품추첨도 이어져 참석한 주민들은 오랜만에 흥겹고 알찬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즐겼다.
강신오 성수면 체육회장은 "많은 면민이 참석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 다음 면민의 날도 모든 면민이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성수면민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성수면이 진안군에서 가장 즐겁고 살기좋은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