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백운면민의 날 및 제41회 면민체육대회

백운면민의날 기념식에서 면민의장을 수상하고 있다.
백운면민의날 기념식에서 면민의장을 수상하고 있다.

제26회 백운면민의 날 및 제41회 면민체육대회가 지난 3일 백운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날 기념식에는 면민과 내외빈 1천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의 희망기원 성수 합수식과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최용규(문화체육장), 이택영(산업장), 엄창호(애향장)씨가 면민의 장을 수상했다.

또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곽상조, 유분남 부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고, 백운면체육회에서 곽동원(전 면장), 강정현(직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밖에 이장협의회에서는 김인주(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에서는 초·중·고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오후에 진행된 체육행사는 고리걸기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법정리별 대항으로 펼쳐졌으며,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청소년 보물찾기는 올해도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어 진행된 화합행사에서는 리별 대표 가수들이 실력을 뽐내는 열띤 노래자랑 경연과 함께 초대가수의 신나는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즐거운 축제의 장이 열렸고,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보순 면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으로 백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