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영(보듬 성인반)

10월17일, 전주 터미널에서 용인 가는 버스표를 끊었다. 사촌동생 꺼, 내 꺼 표를 끊고 시간이 남아서 카페에 가서 음료수를 사 먹고, 화장실에도 들렀다가 10시5분에 용인으로 출발했다.

용인 기흥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애버랜드에 갔다.
애버랜드에 가서 사촌동생이 바이킹을 타자고 해서 가장 먼저 바이킹을 타러 갔다. 사촌동생이 재미있고, 하나도 안 무섭다고 했다.

사촌동생이 배가 고프다고 해서 햄버거를 먹으러 갔다. 햄버거를 시키고,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햄버거가 바로 나옸다. 그런데 사촌동생이 햄버거 맛이 없다고 해서 간식거리로 소세지와 추러서, 핫바를 시켜서 먹었다.

간식을 다 먹고 판다를 보러 갔다. 판다월드에 가서 줄을 서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한 참을 내려가서 줄을 서야했다. 사촌동생이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내 발 위에 앉으라고 해서 앉아서 기다렸다.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푸바오를 보러 팬더월드에 들어갔다. 푸바오가 먹이를 먹고 있었다. 맨날 유튜브 동영상으로 보다가 실물을 봤는데, 크기가 똑같았다. 시간이 5분밖에 안 돼서 너무 아쉬웠다.

사진을 찍고, 5분이 다 돼서 나가 판다월드샵에 들어가 기념품을 사고 나왔다.
사촌동생이 재미있었다고 했다.
용인에서 전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전주에 도착, 숙소에서 잠을 잤다.
사촌동생이랑 애버랜드에 가서 좋았다. 다음에도 사촌동생이랑 같이 놀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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