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진안예술제

진안예술제에 앞서 국악협회 회원들이 길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진안예술제에 앞서 국악협회 회원들이 길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안예총 진안지부(회장 유종구)는 지난 3일 지역 예술인들의 축제인 진안예술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악협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예총산하 5개 협회(국악, 문인, 미술, 음악협회, 연예예술인) 회원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전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무대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립 20여 년이 된 한국예총 진안지회는 얼마 전 조직된 연예예술인 협회를 포함하여 5개 협회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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