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백운농협 농가주부모임이 80여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2일 백운농협 농가주부모임이 80여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 농가주부모임(회장 서금옥)이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2일, 백운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물김치와 물외장아찌, 돼지불고기 등을 만들어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80여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백운농협 농가주부모임은 해마다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고추장을 담아 관내 100가구의 독거노인, 각 마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서금옥 회장은 "32명의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입맛을 돋워주는 맛있는 한 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쁜 농사철에도 시간을 내어 뜻있는 행사에 함께 해 주었다"라며 "또한 농가주부모임에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백운농협과 농협 진안군지부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연태 조합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으로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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