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진(마령중 1)

내일 공부방에서 여수로 1박2일을 간다. 수학여행 이후로 학교에선 친구들과 1박2일을 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공부방에서 가게 되니 기쁘다.
1박2일이라 짐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어서 좋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서 좋다.
보통 바다에 가면 해산물을 먹는데, 나는 해산물을 싫어한다. 그래서 약간은 걱정중이었지만 다행히 해산물을 먹는 음식정은 안 가는 듯 하다. 정말 다행이다.
친구들에게 떠밀려서 가는 거라서 처음엔 기대가 없었는데, 막상 가게되니 내 선택에 후회하지는 않는다. 아주 약간 귀찮긴 하지만 할 일 없이 빈둥거리는 것 보단 나을 것 같다.
내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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