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연(진안제일고 3)

나는 고등학교 3학년, 졸업반이다.
내년이면 진안제일고등학교를 떠나간다.
동생들도 보고 싶을 것이다. 선생님도 보고 싶을 것이다.
졸업을 한다니까 아쉬워진다.
공부하는 게 재미있었다. 수학공부, 영어공부, 국어공부, 다 재미있었다.
나는 졸업을 하면 전주 선화학교에 간다. 전주 선화학교에서 빵 만들기, 바리스타를 배우고 싶다. 그렇게 배워 직장에서 일을 하고 싶다.
졸업을 하고 돈을 벌어서 선생님들과 동생들 선물을 사 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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