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게 나아야 해외여행을 가는데
권정이(81, 동향면 학선리)

17일 첫눈이 많이 왔다.
첫눈 많이 오면 내연에 풍연이 덴다고 했다.
금요일 날은 눈이 많이 오는데 셋째 아들, 딸하고 밤에 왔다. 밤에 눈 많이 와서 약콘 자급을 하는데 나는 몸이 아프서 나가도 못하고 두이 다 했다.
이턴날은 마늘 밭에 짚 깔고, 파도 뽀바 놓고, 이거 저거 다 해 놓고 점심식사 하고 갔다.
요세는 골프 처로도 못 다여 정말 답답했다.
몸이 건강한 기 제산이다. 몸이 나사야 해외여행을 가는데. 걱정이 많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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