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진안제일고 3)

11월23일 목요일 날 보듬센터 텃밭에 갔다.
텃밭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트리하우스 난간을 하면 된다고 하셨다. 수연이랑 나는 나무판도 옮기고, 선생님 일손을 도와주면서 바쁘게 움직였다.
일을 하면서 느낀 생각이, '벌써 트리하우스가 이렇게 크고 멋지게 만들어졌구나' 하고 생각했다.
올해 텃밭을 하면서 여러 가지 작물을 심었는데, 그 중에서 투탄카멘 완두콩이 생각이 난다.
이름도 신기하고, 너무 맛있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보듬센터랑 함께 했던 추억은 잊지 못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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