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 하고, 여러 가지 만들기도 하고
정이월(86, 동향면 학선리)

겨울이 깊어져 밤마다 서리가 내리며 아침 바람은 많이 차고 춥다. 그런대 좋은 백세 건강학교가 설립되였으니 이장님 말씀이 입학신청하라고 알려주었다.
입학 초청을 받았다.
동향 백세 건강학교는 전북대와 보건소가 같이 설정하여 학교가 세워 설입되여 너무 감사합니다. 학교를 삼일 간 나간는대 친구들도 많고, 선생님들께서도 잘해주시고, 운동도 하고, 프로구람도 여러 가지 만들고, 재미있고 좋와요.
전북에서 여러분들께서 이 늙은이들을 생각해서 이렇게 신경써 주시여 너무 감사합니다.
어재는 교회 사모님이 동향 백세학교에 오셔서 그림 수업을 했어요.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