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면 강당에서 시낭송도 했어요
배덕임(85, 동향면 학선리)

배덕임 어르신이 시낭송을 하고 있다.
배덕임 어르신이 시낭송을 하고 있다.

진안 문화의 집에서 전시회를 했다. 봉곡 행복한 노인학교 두 번째 작품전시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했습니다.
그림 그리기 힘은 드러지만 해 녹고 본이 보람은 있습니다. 안 대서 너무 너무 힘드렀습니다.

이제는 아랏던 거도 생각도 잘 안 나고, 이러버려서 잘 할려고 해도 마음대로 안 데는 게 인생이자아.
28일 날은 진안 동향면 강당에서 컨 축제를 했습니다. 봉곡 멋쟁이 영화도 한 편 보고, 난타, 색소폰도 불고, 부인들도 이거 저거 여러 가지 했습니다.

봉곡 행복한노인학교 학생들도 나가 시낭송을 했습니다.
재미있어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어제부터 고추 다듬는데, 기침이 너무 많이 났다.
나는 항암치료 받고부터 무슨 음식도 매운것도 못 먹고, 무슨 냄새도, 내 코가 예민해 졌어요.

마늘만 까도 그래서 집에서도 마스크를 하고 삽니다.
회관가서 그제 밥 먹었다. 때운 이가 빠져서 5일 날 진안 마이치과가서 뽄 뜨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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