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취약계층 위한 담요, 수면바지 등 400만원 상당

전북은행이 관내의 취약계층에게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4일 군수실에서 전춘성 군수와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 방한꾸러미 나눔 전달식'이 있었다.

'방한꾸러미 나눔'사업은 전북은행의 겨울철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날은 담요, 수면바지 등 겨울나기 생필품으로 구성된 400만원 상당의 방한꾸러미 55상자를 우리 군에 전달했다.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은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겨울나기 방한꾸러미가 추위에 지친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향토은행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올해 한파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방한꾸러미를 후원해 준 전북은행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관내 독거 노인가구 등 한파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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