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훈(진안중 1)

2023년을 맞이 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024년이 다가온다.
2023년 한해 동안 나는 중학생이 되어서 시험을 보았다. 이전에 보았던 초등학교 단원평가와는 또 달랐다. 일단 초등학교 문제와는 너무 다른 문제의 난이도였다. 나는 초등학교때 80점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는데, 내 점수가 그 아래로 내려갔다.
기말고사는 잘 보겠다고 생각했지만, 또 망쳤다. 이러한 상황으로 보았을 때 역시 나이를 먹으면 더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중학생이 되고 좋은 점은 거의 없지만 하나 말하자면 바로 초등학교와는 다른, 행사의 규모이다. 중학생이 되니 행사는 줄었다고 느끼지만, 한 번 한 번의 행사가 너무 재미있고 신났다.
하지만 좋았던 것이 있으면 안 좋은 점도 있다.
일단 수업시간이 늘었고, 또 7교시가 생겼다. 하지만 1년을 지내면서 적응했다.
2024년에는 어떤 일이 날 기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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