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진(마령초 5)

21일은 연극발표회날이다. 그래서 긴장이 됐다.
먼저 3, 4학년들의 연극을 봤다. 조금 재미있긴 했지만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3, 4학년의 연극이 끝난 후 우리 차례가 됐다. 우리는 무대 의상으로 갈아 입은 후 연극이 시작됐다.
나는 열심히 했다.
연극이 끝나고 점심을 먹고 공부방으로 가는 길에 1학년 애들이 "연기 진짜 잘했다"고 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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