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진로체험 동아리
청소년수련관 ‘오늘의 제빵소’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이 예체능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시간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참여활성화사업으로 실시하는 오늘의 제빵소라는 이름으로 베이킹클라스를 격주로 진행하고 있다

배일권 강사에게 기본적인 제과제빵 교육을 격주 실시하고 제과기능사 자격증 취득고 가능한 교육이다. 또한 재능기부로 나눔 활동,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지역의 다른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선순환구조 학습 활동도 마련되며 지역의 다양한 분야 제과제빵 전문가에게 특강을 듣기도 한다.

지난 9일 청소년수련관 제과제빵 실습실에서는 카페 마이마이의 자매 운영자들이 케이크 강사로 나섰다.

케이크 뼈대가 되는 제노아즈 빵 반죽을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고 이내 준비된 과일과 생크림으로 케이크 장식에 돌입했다. 케이크 만들기를 마친 후 카페 마이마이로 모두 이동해 카페운영에 대한 얘기도 듣는 등 현장 교육도 이루어졌다.

한혜진(진안여중 1) 학생과 진시윤 학생(진안여중 1)새로운 체험을 해봐서 좋았어요. 맛있을 거 같아요라며 가족과 함께 케이크 먹을 거예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석민(마령고 2) 학생은 재미있었어요. 생크림 바르는 게 어려웠지만 기회 되면 또 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신준모(부귀중 1) 학생은 장식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생크림 바르면서 토마토가 밀려서 당황했어요라고 경험을 얘기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이 전문가와 함께 실습 활동을 하며 전문가 육성 교육을 실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과제빵 진로체험 동아리 오늘의 제빵소는 중고등학생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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