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과 달리 농작물재해보험에는 모두 5농가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희 친환경농업담당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한다."라며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국가에서 보험료 50%를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보험 대상 농작물은 사과, 배, 포도, 떫은 감 등 7가지 농작물을 재배하는 과수원이다. 대상 재해는 태풍, 우박(주계약), 봄·가을 동상해, 집중호우(특약선택) 등으로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고추, 수박, 양파 등 다섯 가지 농작물을 보험대상에 추가시켜 경북 안동, 전남 해남, 충북 괴산에서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이정희 담당은 "올해 시범지역에서 시행을 해 본 후 3년 정도 후에 정식으로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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