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설이 며칠 안 남았어요
떡도 해야하고, 두부도 해야 하고
권정이(81, 동향면 학선리)

1월 26일 금요일, 보일러 기름 넣다. 그리고 회관에 가서 청소해 놓고 점심밥 해서 맛잇개 모두 잘 먹었다.

그리고 화투처고 잘 놀았다. 그리고 저녁은 오리고기 사다 논 거 구어서 맛있개 잘 먹었다.

27일 회관에 가서 점심을 해서 먹고, 오후에는 골프처로 가서 6섯박퀴 돌고 25미터 한 골 넣고 왔다.

회관에 가서 만두 쩌서 여어시 맛있개 잘 먹고, 화투처서 돈을 많이 일었다.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다.

30일 아침 7시 버스 타고 장계 미용실에 가서 머리 파마하고, 3시 버스 타고 와서 회관에 가서 놀다 저녁 밥 해서 모두 여어시 먹고 왔다.

새월이 정말 너무나도 잘도 갔다. 벌서 설이 미철 안 나맜다. 설에 먹을 떡도 해야 하고, 두부도 해야 하는대 아들내 오글랑 해야갰다.

전에는 혼자도 해는데, 이재는 혼자 할 수가 없다.

그에도 여행은 잘 다녔다. 지금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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