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용담면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

지난 22일 제9기 용담면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지난 22일 제9기 용담면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지난 22일 용담면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에서 제9기 용담면 찾아가는 노인대학(학장 한은숙)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병하 부군수, 진안군의회 이미옥 부의장,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을 비롯해 40명의 노인대학생이 참석했다.

입학생 선서 및 학사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된 제9기 용담면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입학식에서 진안군 노인회 구동수 회장은 "13회의 기간 동안 많이 배우고 익혀 진안에 기여하는 노인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대학과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욕구에 부응하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김병하 부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에 진심어린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노인들의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이를 위해 2024년 제9기 용담면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4월에는 진안군노인대학, 8월에는 제10기 마령면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학사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대학 과정으로는 노인건강, 대인관계, 문화 및 예술·교양·시책 등 다양하게 편성했으며, 1982년 노인대학 설립 이후 현재까지 2천288명가량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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