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축구동호인 한마당 잔치 '리그전' 개막

첫 축구 리그전이 시작됐다.
지난 14일, 2008년도 진안리그 축구대회 개막식이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리그는 진안군축구협회(회장 정상균)가 주최·주관하고 진안군체육회(회장 송영선)가 후원한다.
올해 리그에서는 진안군축구협회에 등록된 13팀 중 10팀이 참가해 치열하게 경쟁한다.

경기는 팀당 18게임(1·2라운드) 후 상위 4팀이 4강에 진출, 리그 1위와 리그 3위, 리그 2위와 리그 4위가 결승 진출을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격주 화요일(3경기)과 목요일(3경기) 야간경기와 토요일 주간경기(4경기)로 진행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함께 우승상금 60만 원 그리고 트로피를 전달하고, 준우승팀에게는 40만 원, 장려상에는 30만 원, 페어플레이상 20만 원, 최우수선수에게는 10만원의 티켓을 수여한다.

한편, 지난 10일에 J-퍼스트와 군청의 경기에서는 군청팀이 승리를 거뒀고, 전북인삼농협과 마우축구회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그리고 부귀축구클럽과 백마성 축구회 경기는 백마성 축구회가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또 지난 12일에 열린 진안무주축협과 진안축구회의 경기는 진안축구회가 승리를 차지했으며, 초우축구회와 진안농협의 경기는 진안농협이 1승을 기록했다.

개막식 경기에서는 부귀축구클럽과 J-퍼스트가 맞붙어 J-퍼스트가 승리를 거두면서 제일 먼저 2승을 차지했고, 백마성 축구회와 진안무주축협의 경기는 백마성 축구회가 승리를 하면서 역시 2승을 올렸다. 마지막 경기였던 진안군청과 마우축구회의 경기는 마우축구회가 승리를 거두면서 1승을 챙겼다.

☞리그 참가팀: 진안농협, 진안무주축협, 전북인삼농협, 마우축구회, 초우축구회, 진안축구회, 부귀축구클럽, 백마성 축구회, J-퍼스트, 진안군청(총 1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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